이미지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단순한 듯하지만 예리한 통찰력이 빛나는 성경 인물 스토리!

새로운 TV드라마가 시작할 때 시청자들은 이야기를 끌어가는 주인공들을 먼저 살펴본다. 그래야 드라마의 내용과 상황의 인과관계가 짜임새 있게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우리가 늘 가까이 두고 보는 성경에는 이스라엘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한 많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아브라함, 모세, 사무엘, 엘리야, 이사야, 다니엘, 에스테르……. 성경의 주인공들이라 불려도 될 만한 이들에 대해 우리는 얼마만큼 알고 있을까?
『성경 인물 50』은 그토록 낯익은 이름의 성경 인물을 다루지만 이제껏 접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성경 인물들의 면면을 다루고 있다. 각 인물들의 이야기를 간략하게 정리해 주지만 단순히 각 인물만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은 아니다. 한 시대에서 다른 시대로 상호 연결되는 그 인물들을 통해 이루신 하느님의 구원 역사를, 마침내 예수님께서 이루신 구원의 약속을 되새기게 한다.
이 책은 성경에 등장하는 50개의 인물상을 통해 다양한 차원에서 성경을 이해하게 하고, 성경 전체의 흐름을 한눈에 보게 함으로써 성경 독서의 생생한 맛을 제공하고 있다.
성경 인물에 대한, 단순한 듯하지만 예리한 통찰력이 빛나는 『성경 인물 50』!
뛰어난 학식을 갖춘 독자에서부터 이제 막 성경 독서를 시작한 열정 가득한 독자들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이 책에서 참양식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서문 / 0 4
둘러보기 / 0 8

01 선택받은 사람, 아브라함 / 1 5
02 아브라함 - 처음에는 복수였다 / 2 1
03 아브라함 - 삶, 죽음 / 2 8
04 아브라함 - 묶고 풀며 / 3 4
05 이사악은 ‘웃음’이라 불린다 / 4 0
06 사기꾼 야곱 / 4 7
07 야곱 (후속) / 5 5
08 씨름꾼 야곱 / 6 2
09 요셉 / 6 9
10 두 백성 사이의 모세 / 7 6
11 선견자 모세 / 8 2
12 하느님을 대리하는 모세 / 8 9
13 모세와 파라오 / 9 7
14 자신이 지은 죄 안의 모세 / 1 0 3
15 들어 올려진 뱀 / 1 0 9
16 여호수아가 약속의 땅을 점령하다 / 1 1 7
17 라합과 예리코의 성벽 / 1 2 2
18 힘이 넘쳐 나는 사람, 삼손 / 1 2 9
19 룻 - 빵, 육체, 말씀 / 1 3 6
20 사무엘 - 전환기의 사람 / 1 4 3
21 사무엘이 아말렉 임금을 처형하다 / 1 4 9
22 선택되었다가 버려진 임금, 사울 / 1 5 6
23 다윗 - 용기와 수완 / 1 6 2
24 다윗, 사랑받는 이 / 1 6 8
25 시험에 빠진 다윗 / 1 7 4
26 다윗에서 예수님까지 / 1 8 1
27 솔로몬과 지혜 / 1 8 5
28 아담 / 1 9 1
29 아담과 하와 / 2 0 0
30 솔로몬 이후 - 르하브암 / 2 0 7
31 예로보암 - 북왕국의 이탈 / 2 1 3
32 엘리야 - 불같은 자 / 2 1 9
33 또 다른 엘리야 / 2 2 5
34 어제와 내일의 엘리야 / 2 3 1
35 제자 엘리사 / 2 3 7
36 호세아 예언자 / 2 4 4
37 이사야 / 2 5 1
38 이사야와 출생들 / 2 5 9
39 예레미야와 왕조의 몰락 / 2 6 7
40 예레미야와 모세 / 2 7 3
41 미래를 말하는 예레미야 / 2 8 1
42 에제키엘 / 2 8 7
43 익명의 ‘종’ / 2 9 5
44 느헤미야 - 귀환 / 3 0 2
45 욥 - 나병 환자의 부르짖음 / 3 0 8
46 요나 그리고 어디든 있는 이 / 3 1 7
47 아버지 토빗, 아들 토비야, 라파엘 / 3 2 3
48 에스테르 / 3 3 1
49 유딧 / 3 3 7
50 다니엘과 종말 / 3 4 5

부록 : 성경 안의 인물과 족보 / 3 5 8

글쓴이 : 폴 보샹

예수회 사제이며 성서 학자. 1941년에 프랑스 라발에서 예수회에 입회한 그는 1948년 중국으로 갔다가 1951년 프랑스로 돌아와 1954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예루살렘 성서대학과 로마에서 수학한 그는 프랑스 리옹 가톨릭 대학교, 파리 예수회 신학 대학에서 강의하였다. 그는 성서의 의미론적 접근을 통하여 신구약 성서가 하나로 연결된 책이라는 점을 밝히는 데 전 생애를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