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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게, 더 충만하게

"묵주기도는 이천 년이 지나도 처음의 신선함을 전혀 잃지 않은 그리스도교의 영적 여정을 잘 담아냅니다. 또 세상을 향해 그리스도를 주님이요 구원자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으로, 거듭 고백하도록, 아니 '외치도록;,' 더 깊은 곳에 그물을 쳐라! 하시는 하느님 영의 부추김을 들려줍니다."(본문중에서)

이 책에 담긴 100개의 성경 구절을 요한 바오로 2세와 함께 묵상할 때 곧 시성될 이 위대한 교황이 일관되게 지녔던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 교회와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 성모님에 대한 굳은 신뢰와 의탁에 동화될 것입니다. 기쁨과 고통, 가정의 소중함, 신앙의 가치, 우리 시대의 여러 문제를 바라보았던 교황의 깊은 시선으로 현실을 대할 때, 우리는 날마다 반복되는 삶 깊은 곳에 말씀의 그물을 쳐 더 큰 충만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1.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18-20)

2. 세상 구원의 때 (마태 26,40-42)

3. 어디서든 현존하시는 그리스도를 알아봄(루카 24,30-31)

4. 성찬의 희생적 의미(루카 22,19-20)

5.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의 희망이 빛나야만 합니다. (1코린 11,10-22)

6. 성령의 인격적 활동(로마 8,1-2)

(중략)

99. 하느님의 가족과 성도들의 시민(요한 15,14-15)

100. 복음과 문화들(사도 2,7-11)

요한 바오로 2세의 생애

 

지은이 : 요한 바오로 2세

(본명: 카롤 유제프 보이티와, 1920-2005)

폴란드 바도비체 출신으로 1946년 사제로 수품되었다.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크게 활동하였고 1964년 크라쿠프 대주교로 임명 받았으며 1967년에는 추기경으로 서임되었다. 1978년 264대 교황으로 선출되어 세계교회를 이끌다 2005년 선종하였다. 2011년 복자로 시복되었고 2014년 4월 시성될 예정이다.

옮긴이 : 장동훈 빈첸시오 신부
인천교구 소속으로 2002년 8월 사제로 수품되었다. 2009년 교황청립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교회사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인천가톨릭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인천 교구 교회사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