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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멜의 향기’는 ‘가르멜 총서’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우면서 더욱 쉽게 신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책자 시리즈 영성 문고다.
이 책은 십자가의 성 요한의 생애와 작품들을 담고 있으며, 그 안에 나타나는 성인의 영성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다.
성인의 작품들 안에는 그의 영이 살아 숨 쉬고 있다. 독자와 십자가의 성 요한의 만남에서 하느님, 인간, 실존, 사랑, 고통, 죽음, 그리고 영성 생활 등의 중요한 주제들이 나오는데 이것은 인격과 인격의 만남으로써 이루어지게 된다.
그리하여 이 책은 십자가의 성 요한의 작품들 안에 담겨 있는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진리를 잘 이해하도록 돕는다.

「가르멜의 향기」를 기획하며 - 윤주현 신부
서문
일러두기

1. 성인의 생애
그의 생애에 대한 묘사

2. 성인의 세계
종교적·문화적인 환경
가르멜 성소
성경
개인적 세계

3. 저자와 그의 작품들
작품들
작품들의 뱅열
독서의 순서

4. 일치의 길
하느님과의 일치
대신덕적 삶
기본적인 도식

5. 신비가·신학자
신비가
신비신학자
신학자

6. 어법과 문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체험
상징과 시
시의 해설
문학 양식

7. 다시 읽기
스승
어려움들
독서의 방법

옮기고 나서

페데리코 루이스 살바도르 신부

(Federico Ruiz Salvador, O.C.D.)
스페인 맨발 가르멜 수도회 회원으로 카스티야(Castilla) 관구 소속 수도사제이다. 1960년대 초·중반 로마의 테레시아눔(Teresianum)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사제품을 받은 후 영성신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후 테레시아눔에서 약 40년간 교의신학, 영성신학, 신학적 인간학 교수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과목들을 가르쳤다. 또한 아빌라의 가르멜 영성 센터 교수로서 약 10년간 십자가의 성 요한 관련 과목들을 가르쳤다. 또한 아빌라의 가르멜 영성 센터 교수로서 약 10년간 십자가의 성 요한 관련 과목들을 강의했다. 그는 십자가의 성 요한 영성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갖는 학자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2006년 테레시아눔에서 은퇴 후 마드리드 수도원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성신학을 비롯해 십자가의 성 요한에 대한 수많은 논문들과 저서들을 출판했으며, 그중 대표작으로 Introduccion a San Juan de la Cruz(Madrid, 1968), Caminos del Espiritu(Madrid, 1991), Mistico y maestro, San Juan de la Cruz(Madrid, 2006) 등이 있다.


이종욱 안셀모 신부

이종욱 안셀모 신부는 맨발 가르멜 수도회 회원으로, 1979년에 수도회에 입회, 서울
가톨릭대학 신학부와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1990년 종신서원과 사제서품 후 3년
간 수련장 보좌로 일했으며, 1993년 스페인으로 유학, 발렌시아 신학대학과 아빌라
의 가르멜 영성 센터에서 가르멜 영성을 공부하고 이어서 살라망카 신학대학에서 영
성신학을 수학했다. 1997년 귀국, 마산 가르멜 수도원에서 활동했으며 1999년부터는
서울 가르멜 재속회관 내 사목공동체 원장 겸 서울 가르멜 재속회 지도신부로 일하다
가, 서울 가르멜 수도원과 인천 가르멜 수도원을 거쳐 현재는 대구 가르멜 수도원 원
장 겸 대구 상주 지역 가르멜 재속회 협조신부 소임을 하고 있다. 역서에 『십자가
성 요한의 전집 서문』, 『십자가의 성 요한과 함께』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