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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미사 강론집’이다.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사목자로서 미사 중에 행한 영성 깊은 강론들을 통해 우리는 미사성제의 핵심과도 같은 성찬례의 참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교황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성찬례를 통해 우리 가운데 참으로 살아 계십니다. 그분의 현존은 정적이지 않습니다. 우리를 사로잡고, 당신의 사람으로 만들고, 당신을 닮아가게 만드는 역동적인 현존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당신에게로 이끄시어, 우리 모두가 그분 안에서 하나가 되도록 스스로를 벗어나게 해주십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그분은 공동체 안에서 우리가 일치될 수 있도록 해주시며, 주님과의 친교는 언제나 형제자매들과의 친교이기도 합니다. 성찬례가 우리에게 선사하고 있는 이 친교의 아름다움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미사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의미를 맛볼 수 있고, 하느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생명의 빵
성찬 공동체인 교회
주일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느님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마리아, 성찬례의 여인
하느님 생명의 성사
예수님의 시간 속에
예수님의 수난
참된 사랑의 포도주
성체성사: 사랑의 샘이자 배움터
성화의 길인 성체성사
그리스도의 자기헌신적 선물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 사랑의 강생
주일의 정신
예수 그리스도의 친구
당신 앞에 나아와 봉사하기 위하여
밀알의 희망


옮긴이의 글

 지은이 : 교황 베네딕토 16세(Benedictus XVI) 제265대 교황.


옮긴이 : 김한수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로 2000년에 서품되었다. 현재는 천주교 명동성당 부주임 신부로 봉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