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프란치스코의 전기 모음』은 작은 형제회 한국관구에서 프란치스코 성인의 전기들인「익명의 페루지아 전기」,「세 동료들이 쓴 전기」,「페루지아 전기」(혹은「아씨시 편집본」)를 모은 것이다. 이 전기의 저자들은 공통적으로 프란치스코 혹은 그가 창설한 초기 형제 공동체를 가능한 한 사실적이고 역사적으로 묘사하려고 하였기에, 시대적으로 프란치스코와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들에게 보다 더 인간적이고 사실적인 프란치스코를 만날 수 있게 한다. 오늘날 프란치스코를 따르려는 이들에게 이 전기들은 매우 소중한 보물이 될 것이다.
신학자 루돌프 불트만은 그리스도에 대한 올바른 신앙을 제시하기 위해 탈신화론을 펼쳤다.
복음 이전부터 형성된 신화들로 켜켜이 쌓여져 있는 그리스도의 신비를 말끔히 털어내어, 합리적 교양을 갖춘 현대인들에게 신앙의 그리스도를 올바르게 해석해 주어야 하는 신학적 과제는 아씨시 프라치스코 성인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해당된다.
이 전기의 저자들은 공통적으로 프란치스코 혹은 그가 창설한 초기 형제 공동체를 가능한 한 사실적이고 역사적으로 묘사하려고 하였기에, 이 전기들로 말미암아 시대적으로 프란치스코와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들도 역사의 거리를 뛰어넘어 보다 더 인간적이로 사실적인 프란치스코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오늘날 프란치스코를 따르려는 이들에게 이 전기들은 매우 소중한 보물이 될 것이라 여겨진다. 아씨시의 위대한 성인의 삶이 시공간을 넘어 우리 안으로 들어와 육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인의 전기물을 모아, 『성 프란치스코의 전기 모음』이라는 이름으로 작은 형제회 수도원에서 운영하는 프란치스코 출판사에서 펴냈다. 이 책은 프란치스코 성인의 이해에 정확한 규준을 마련해 줄 것이다.
[성 프란치스코의 전기 모음]을 발행하면서
익명의 페루지아 전기
세동료들이 쓴 전기
페루지아 전기(아씨시 편집본)
부록
비트리(Vitry)의 야고보의 증언
자노 조르다노의 연대기
엘리아 형제의 회람 편지(성 프란치스코의 죽음에 관하여 형제회 모든 관구에 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