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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 5세 성인의 교리서가 따랐던 전통적인 "옛 순서를 다시 이어받아, 그 내용을 네 부분으로, 곧 신경, 성사를 비롯한 거룩한 전례, 십계명의 설명으로 시작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끝으로 그리스도인의 기도 순으로 배열되어있다. 이 네부분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그리스도교 신비는 신앙의 대상이며(제1편), 이는 전례 행위로 기념되고 전해지고(제2편), 하느님 자녀들의 행동을 비추고 지탱해 주는 것은 바로 이 신비이며(제3편), 이 신비는 "주님의 기도"로 탁월하게 표현되는 우리 기도의 토대이며, 우리의 찬양과 간구의 대상이다.


이 교리서는 성서와 사도적 전승과 교회 교도권이 증언하고 밝힌 교회의 신앙과 가톨릭 교리의 제시이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우리는 하느님의 신비와 구원 계획의 놀라운 단일성을 깨달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보내신 분, 성령을 통하여 거룩한 동정 마리아의 태중에서 인간이 되신 분, 인류의 구원자, 하느님의 외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중심적 위치를 이해할 수 있다.
※ 성경 구절 인용은 한국 천주교회 공용 [성경]을 따랐다.

- 교황 교서 [큰 기쁨]
- 교황령 [신앙의 유산]
- 서문

제1편 신앙 고백
제1부 "저는 믿나이다"-"저희는 믿나이다"
제2부 그리스도교 신앙고백

제2편 그리스도 신비의 기념
제1부 성사의 경륜
제2부 교회의 일곱 성사

제3편 그리스도인의 삶
제1부 인간의 소명: 성령 안의 삶
제2부 십계명

제4편 그리스도인의 기도
제1부 그리스도인의 삶과 기도
제2부 주님의 기도 "우리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