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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바로 지금, 당신 가까이에 있습니다!

기뻐할 줄 아는 사람은 아주 작은 것에서도 기쁨을 찾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거창한 것에서만 기쁨을 찾으려 한다. 이 책은 그러한 사람들에게 멀리 있는 큰 기쁨을 찾기 위해 애쓰기보다 일상에서 작은 기쁨을 찾을 때 인생의 참의미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이 책을 통해서 나는 당신이 자신에게 다가온 수많은 기회들을 다시 살펴보고, 이미 기뻐할 수 있었고 또 지금도 그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도록 안내할 것입니다. 물론 내가 지금 기쁨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당신이 기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나는 당신의 영혼 안에 이미 간직된 기쁨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고, 그럼으로써 당신이 빨리 기쁨 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9~10쪽, ‘들어가는 말-기쁨을 누리십시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쁜 일상에 쫓겨 매일매일을 똑같이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일상에 지친 사람들은 자신의 현재 모습에 기뻐하고 감사하기보다는 불평과 불만을 잔뜩 쌓아놓고 살아간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주변을 잘 둘러보면 기뻐할 일이 여기저기 많이 보인다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워 준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지금 이 순간 자신의 일상 한가운데 숨어 있는 기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곳곳에 숨어 있는 삶의 기쁨을 찾으세요!

사람들은 ‘삶이 기쁘지 않아!’, ‘어떻게 해야 기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이 자신의 삶을 지금까지와는 달리 바라본다면, 이미 기뻐할 수 있을 만한 근거와 이유를 많이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삶의 기쁨은 아주 작은 것, 예를 들어 좋은 날씨로 인해, 혹은 좋은 음악을 듣거나 푸르른 자연을 접하며, 혹은 퇴근 후 집에 돌아와 가족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혹은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보며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삶의 기쁨은 거창한 것도, 손 닿지 않는 머나먼 곳에 있는 것도 아니라는 안셀름 그륀 신부의 메시지가, 멀리 있는 큰 것에서만 기쁨을 찾으려고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매 순간 기뻐하기 위해 노력할 때 진정한 삶의 기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줄 것이다.

 

 

들어가는 말 • 기쁨을 누리십시오 - 7
기쁨의 본래 의미 - 15
삶, 그것은 무엇인가? - 25
기쁨의 원천과 기쁨을 자라게 하는 것 - 37
자신의 삶을 기뻐하십시오 - 53
자신의 몸에 기뻐하십시오 - 65
자연에 기뻐하십시오 - 77
작은 것들에서 발견되는 행복에 기뻐하십시오 - 89
당신의 성공에 기뻐하십시오 - 103
순간순간 기뻐하십시오 - 113
기도할 수 있음에 기뻐하십시오 - 121
친구가 있음에 기뻐하십시오 - 133
좋은 음식에 기뻐하십시오 - 141
다른 이들에게 기쁨을! - 151
하느님 앞에서 기뻐하십시오 - 163
나가는 말 • 사람은 기뻐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 179
참고 문헌 - 187

 

 

글쓴이 : 안셀름 그륀
1945년 독일에서 태어나 1964년 뷔르츠부르크에서 김나지움을 졸업한 후 바로 성 베네딕도회 뮌스터슈바르차흐 수도원에 들어갔다. 1965년부터 1974년까지 상트 오틸리엔과 로마 성 안셀모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전공하고,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뉘른베르크에서 경영학을 공부하였고, 현재는 뮌스터슈바르차흐에 있는 베네딕도 수도원의 재정 관리자로서 3백여 명의 동료들과 함께 여러 기업체의 경영 책임을 맡고 있다. 지역과 종교를 뛰어넘어 많은 독자의 영혼에 깊은 울림을 전해 주는 안셀름 그륀 신부는 우리 시대 가장 많이 읽히는 영성 작가다. 최근 가톨릭출판사에서 《숨어 있는 행복》, 《숨어 있는 기쁨》이 번역 출간되었다.


옮긴이 : 조규홍
1989년 광주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한 후, 독일 뮌헨 철학 대학교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오토프리드리히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전가톨릭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 《플로티노스》, 《플로티노스의 지혜》, 옮긴 책으로는 《하느님의 다스림과 하느님 나라》(공역, 가톨릭출판사), 《신약성경신학(1∼2권)》(공역, 가톨릭출판사), 《헬레니즘 철학사》(한길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