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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거룩한 일치에 이르는 길, 완덕의 최고 높은 상태, 산의 정산에 오르는 길.
그 길에 들어선 초보자와 앞으로 나아간 이들에게 주는 애정어린 가르침과 일깨움들.

<가르멜의 산길>이 쓰여진 것은 "어두운 밤"이라는 시(詩)에 담겨있는 상징적 의미를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해 달라는 청을 여러 번 받았기 때문이다.
구체적이고 자상한 해설을 통해, 하느님을 체험한 열심한 영혼이 신앙의 순수함 가운데 머물면서 하느님과 거룩한 일치에 이르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일깨우고 있다.

하느님과 일치의 정상에 이르는 여정.
출발은 "뛰쳐나옴, 끊어버림", 방법은 "신앙 안에서 내어맡김", 도착지는 "하느님 사랑 안에서의 변화와 일치"
특별히 <가르멜의 산길>은 하느님 체험을 했다고 생각하는 이들, 사적계시를 체험했다고 하는 이들만이 아니라, 이들과 함께하는 영적 지도자들에게 필수적인 안내서이다.




십자가의 요한이 그린 가르멜의 산길
요지
노래들
서론

제I권
- 1장 첫째 노래를 적어놓는다. 인간의 높고 낮은 두 부분에 따라서 열심한 사람들이 지나는 밤들의 두 가지 차이점을 말하고, 이어지는 노래를 해설한다.
- 2장 영혼이 거룩한 일치에 이르게 되었다고 말하는 이 밤이 무엇인지 설명한다.

중간생략 ~ 15장

제II권
- 1장
- 2장 신앙이라고 하는 밤의 이유, 혹은 밤의 두 번째 부분에 대하여 다루기 시작한다. 두 번째 밤이 어떻게 첫 번째나 세 번째 밤보다 더 어두운지 두 가지 이유로 증명한다.
- 3장 영혼에게 신앙이 어떻게 어두운 밤인가를 성서의 형상과 권위와 이유를 들어서 밝힌다.

중간 생략 ~ 32장

제III권
- 1장
- 2장 기억에 의한 자연적인 지각들을 다룬다. 이 기능에 따라서 영혼이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기 위해 이 지각들을 어떻게 비워야 하는가에 대하여 말한다.

중간생략 ~ 45장


십자가의 성 요한 : 글쓴이
교회학자, 가르멜 수도원 개혁가. 1542년 6월 24일 스페인 아빌라 근교 폰티베로스 출생. 1563년 2월 24일 메디나 델 캄포의 가르멜 수도회 입회. 1564년1568년 살라망카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 수학. 1567년 사제 수품. 아빌라의 데레사 성녀와 만나 가르멜 개혁에 동참. 1568년 11월 28일 두루엘로에서 개혁 가르멜 수도회 생활 시작. 수도명을 십자가의 요한으로 개명. 1577년 10월 2일 개혁 반대파 수도자들에 의해 톨레도수도원 다락방에 9개월간 감금됨. 1591년 12월 14일 우베다에서 사망. 1726년 교황 베데딕토 13세에 의해 시성됨. 1993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스페인어권의 모든 시인들의 수호성인으로 선포됨.
방효익 : 옮긴이
1980년 사제 수품 스페인 부르고스 신학대학 스페인 아빌라 가르멜 영성 연구소 현재 수원 가톨릭대학 교수. 분당성요한성당 주임 *지은책 <영성사>(바오로딸,1996)/<영혼의 입맞춤>(성바오로출판사,1997)/<사제로 산다는것>(성바오로출판사,1997)/<어떻게 가르칠 것인가?>(가톨릭출판사,1998)/<날개 하나로는 날 수 없다>(성바오로출판사,1998)/<영성과 체험>(성바오로출판사,2001)/<예비신자 교리서 해설>(성바오로출판사,2001)/<관상과 사적 계시>(가톨릭출판사,2006)/<십자가의 길>(아름다운 상상,2007)/<더럽게 열심이다>(2007)/<사제가 된다는 것>(2009)/<예수의 데레사 입문>(수원가톨릭대학 출판부,2010)/<십자가의 성요한'영가'의 영적 여정>(2010)/<십자가의 성요한 '영가'묵상>(2010)/<십자가의 길>(2011) *옮긴 책 <신품성사>(수원가톨릭대학출판부,1992)/<사랑의 노래:아가서 해설>(바오로딸,1998)/<어둔밤>(기쁜소식,2005)/<가르멜의 산길>(기쁜소식,2005)/<사랑의 산 불꽃>(기쁜소식,2007)/<영가>(기쁜소식,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