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fetuoso(아페투오소)'란 '부드러운,따뜻한' 이런 의미다. 이는 인간의 숨결과 나무가 만나서 만들어 내는 감정이 아닐까! 리코더 연주자 조진희 교수가 메말랐던 우리의 영혼에 따뜻함을 불어 넣어 주는 음반. 조진희 (비오) 교수의 리코더 앨범 [아페투오소]는 전통 바로크 음악으로 구성하였으며, 자신이 직접 제작한 바로크 리코더로 연주, 녹음하였다. 독일 출신의 류트 연주자 미카엘 프라이무트 씨와 더불어 바로크 소프라노 이선영 교수가 녹음에 참여하였으며, 무엇보다도 동양인 최초로 미국 그래미상 (클래식 부문 최우수 녹음기술상)을 수상한 사운드미러 황병준 대표가 디렉터로 녹음에 참여하였다. 바로크 음악은 인간 감정의 묘사나 표현을 특징으로 한다. 이에 맞추어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앨범의 제목처럼 '내면 안에서의 따뜻함이 솟아오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리코더 연주자 조진희(비오) 교수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헬무트 샬러(Helmut Schaller) 교수에게 리코더를 사사하였으며, 졸업 후에 빈 시립 음악원에 진학하여 슈타니셰프(H. Stanischef) 교수를 사사하여 앙상블 및 지휘과를 졸업하였다. 귀국 후 '유럽지역 시리즈' 독주회를 비롯하여 비발디 콘체르토의 밤, 텔레만, 코렐리, 헨델 소나타 독주회 등 작곡가별 시리즈 연주회를 가진 바 있으며, 폴란드 야스나 고라 체임버 오케스트라, 원주시립합창단. 춘천시립교향악단 객원 지휘자로, 춘천 남성 체임버 콰이어의 지휘자, 춘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하였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강원대학교에 출강 중이며, 원전 악기로만 구성된 古앙상블 타펠무지크의 창단 멤버로서 리코더와 바로크 음악의 각종 심사, 세미나, KJ(Korea-Japan) 리코더 앙상블 멤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춘천 고음악 페스티발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조진희 : Recorder
- 리코더 Recorder 연주자 -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졸업 (Recorder) - 오스트리아 빈 시립음악원 졸업 (앙상블 지휘) - 소프라노 리코오더 교본 및 알토 리코오더 교본 출간 (세광음악출판사) - 춘천 시립 합창단 상임지휘자 역임 - 현재 古앙상블 타펠 무지크 단원, Korea-Japan 리코오더 앙상블 단원, 춘천 古음악 축제 음악 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