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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바라보는 해바라기가 해를 닮듯이 주 예수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예수님을 닮게 되리라!"
비오 신부님(1887~1968)은 이탈리아 피에트렐치나에서 태어나 생의 대부분을 산조반니 로톤도 San Giovanni Rotondo의 카푸친 작은 형제회에서 지냈습니다. 그리고 50년 (1918~1968) 동안 예수님의 오상을 지닌 채 살았습니다. 1999년 5월 2일 시복되었고 2002년 6월 16일 로마에서 시성되었습니다.
근현대라 불리는 시기에 예수님의 오상을 받는 것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놀라운 모습을 보인 비오 신부님의 이야기는, 책은 물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금까지 널리 알려지고 있으며 여전히 사람들로부터 큰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책 <평화를 누리십시오>는 엮은이가 '성 비오 신부님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비오 신부님의 중요한 어록들을 모아 2002년에 펴낸 것을 다시 한 번 다듬어 나가며 정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많이도 닮은 비오 신부님의 가르침들이 우리의 힘든 인생길에 위안이 되고 힘이 되어, 예수님을 조금 더 가까이 따를 수 있도록 자극제가 되리라 희망합니다."(머리말에서)
이 책은 휴대하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졌으므로, 언제 어디서든 펼쳐 보며 마음의 위로와 양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피곤한 일상에서 단 몇 초라도 이 책에 담긴 비오 신부님의 말씀을 통해 하느님을 느끼며 그 안에서 휴식하기를 바랍니다.

사람들한테서 위안 받을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그들이 어떤 위안을 줄 수 있단 말입니까? 감실로 가십시오. 거기서 여러분의 마음을 털어놓으십시오. 위안은 거기서 찾을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 이런 분들에게 권합니다
- 비오 신부님을 존경하며 본받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권하며, 선물하기에도 좋습니다.



송열섭 : 글쓴이
1953년 충북 음성군에서 태어나 1977년 광주가톨릭대학교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사 제품을 받았다. 충주 지현동성당을 비롯한 여려 성당에서 사목 활동을 한 후, 1989 년 로마로 유학하여 우르바노 대학교에서 교회법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무차장 겸 교회법·가정사목·정의평화 위원회 총무를 지내면서 대전교구 법원 재판관을 역임했으며, 1995년 청주교구 사목국장을 지냈다. 1997년 청주교구 법원장과 청주교구 사무처장을 거쳐, 2002년에서 2004년까지 한국천 주교주교회의 사무총장 겸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무처장을 역임한 그는 현재, 시노 드 담당 사제, 청주교구 연수원장,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명31운동본부 총무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