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시기 40일간 날마다 토빗기를 읽고 등장인물들과 함께 희망의 길을 걸으며 부활을 준비할 수 있다. 다양한 일상과 시련 속에서도 희망을 길어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하여 위로와 힘을 주는 새로운 사순시기 묵상집이다.
주인공 토빗은 자선을 베풀고 죽은 이들을 돌보며 진리와 선을 행하던 의인이다. 어느 날 갑자기 눈이 먼 그는 어두운 시기를 보내며 빛을 향한 여정을 걷게 된다. 그 가운데 천사 라파엘의 인도를 받는 토비야의 먼 여행길과 죽음의 세력에 눌려 있던 사라가 구원받는 길이 더해진다. 라파엘 천사를 비롯해 토빗기의 여러 인물들과 함께 희망의 길을 걸으며 우리 삶에 동행해 주시고 부활로 이끄시는 하느님을 만나도록 돕는다.
첫째 날인 재의 수요일부터 마흔 번째 날(성토요일) 그리고 부활대축일과 부활 후 월요일까지 묵상하도록 구성했다. 토빗기 인용문과 저자 해설, 실천적 제안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일에는 본문 흐름과 별도로 저자의 묵상시를 실었다. 구체적인 이야기가 묵상을 쉽게 하도록 이끌고, 삶에 바탕을 둔 제안들이 공감대를 형성한다.
일상 안에서 누구나 쉽게 묵상과 희망의 길을 실천하며 의미 있는 사순시기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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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구성과 활용법
첫날 재의 수요일
둘째 날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셋째 날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
넷째 날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사순 제1주일
다섯째 날 사순 제1주간 월요일
여섯째 날 사순 제1주간 화요일
일곱째 날 사순 제1주간 수요일
여덟째 날 사순 제1주간 목요일
아홉째 날 사순 제1주간 금요일
열째 날 사순 제1주간 토요일
사순 제2주일
열한째 날 사순 제2주간 월요일
열두째 날 사순 제2주간 화요일
열셋째 날 사순 제2주간 수요일
열넷째 날 사순 제2주간 목요일
열다섯째 날 사순 제2주간 금요일
열여섯째 날 사순 제2주간 토요일
사순 제3주일
열일곱째 날 사순 제3주간 월요일
열여덟째 날 사순 제3주간 화요일
열아홉째 날 사순 제3주간 수요일
스무째 날 사순 제3주간 목요일
스물한째 날 사순 제3주간 금요일
스물두째 날 사순 제3주간 토요일
사순 제4주일
스물셋째 날 사순 제4주간 월요일
스물넷째 날 사순 제4주간 화요일
스물다섯째 날 사순 제4주간 수요일
스물여섯째 날 사순 제4주간 목요일
스물일곱째 날 사순 제4주간 금요일
스물여덟째 날 사순 제4주간 토요일
사순 제5주일
스물아홉째 날 사순 제5주간 월요일
서른째 날 사순 제5주간 화요일
서른한째 날 사순 제5주간 수요일
서른두째 날 사순 제5주간 목요일
서른셋째 날 사순 제5주간 금요일
서른넷째 날 사순 제5주간 토요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서른다섯째 날 성주간 월요일
서른여섯째 날 성주간 화요일
서른일곱째 날 성주간 수요일
서른여덟째 날 주님 만찬 성목요일
서른아홉째 날 주님 수난 성금요일
마흔째 날 성토요일
예수 부활 대축일
부활 팔일 축제 내 월요일
에필로그
옮기고 나서
안드레아 슈바르츠 : 글쓴이1955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사회교육학을 전공했으며 사목협조자로 활동했다. 시, 수
필, 동화, 기도문, 성경입문서 집필을 비롯해, 여러 강연과 피정 강의를 한다. 1999
년 이후 남아프리카 마리안힐의 보혈수녀원(CPS)에서 머물며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는 『마법사 모야와 보낸 이들』(참솔, 2001) 『꽃집에는 민들레
꽃이 없습니다』(문학세계사, 2002) 등이다.
현대일 : 옮긴이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을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 사제
품을 받았으며 현재 파푸아뉴기니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