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수도 생활의 영성은 무엇인가?
이 시대에 수도 생활을 거룩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현재 수도자에게 요청되는 덕, 즉 세상을 하느님 나라로 이끌며
사람들이 진리를 살도록 이끌어 주는 덕은 무엇인가?
본 안내서는 조안 키티스터 수녀가 <재 속의 불씨>에서 제시한 질문과 열정적인 도전들을 개인이나 단체에서 잘 파악하도록 돕고자 마련되었다.
<재속의 불씨>가 현대 수도 생활을 염두에 두고 저술되었지만, 그 안에서 다룬 가치나 경험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이에게 적용될 수 있다. 헌신과 서원, 순명과 회심 등은 수도자뿐 아니라 하느님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의 삶에서 중심 자리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본 안내서의 질문들 역시 서원한 수도자를 비롯해, 광범위한 그리스도교 공동체 안에서 적용해 볼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또는 신앙 공동체나 본당 단체 등에서 각 상황에 맞게 질문을 적절히 취사선택해 활용하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모든 시대의 예언자들이 그랬듯이 조안 키티스터 수녀 또한 하느님의 말씀으로 사람들을 일깨운다. 이 안내서는 우리를 뒤흔들며,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우리로 하여금 복음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뒤흔드는 존재가 되도록 재촉한다.
※ 이런 분들에게 권합니다
- 남녀 수도자와 현대 수도 생활의 영성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 사회학적 관점에서 수도 삶의 현대적 가치와 의미를 연구하는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
책머리에
1.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기초
2. 재 속의 불씨
3. 석탄을 보존하기
4. 높은 산으로 향하는 길에
5. 위험을 무릅쓸 때
6. 작아짐의 영성
7. 손짓하는 하느님을 따름
8. 불꽃이 되기
메리 루 코우나키 : 글쓴이현재 펜실베이니아 주 이리 베네딕토 수녀회 개발 홍보 담당자이자 제3세계에 있는 300개의 베네딕토회, 시토회와 트라피스트회를 지원하는 국제 수도승 수도원 연합(AIM)의 집행 위원장이다. 또한 메리 수녀는 전미 가톨릭 평화 운동 단체인 팍스 크리스티으 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김영미 / 임수 / 임승희 : 옮긴이*김영미 마리아 (천주섭리수녀회)
*임 수 폴린 (성가소비녀회)
*임승희 미케아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