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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이 성경 말씀과 친숙해져 그 정신에 젖어들 수 있도록 성경 번역과 해설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 교부들의 권고와, 거룩한 독서와 성경 통독을 중요하게 여기는 시대적 요청에 따라 모든 이가 하느님 말씀을 올바로 이해하고 맛들이도록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전권에 이르는 ‘거룩한 독서를 위한 성경 주해’ 총서를 기획했는데 그 첫 번째 책으로 요한복음이 먼저 나오게 되었다.
입문에서 요한복음의 전반적 특징과 배경을 설명하여 본문 전체의 이해를 돕고, 본문 주해 부분에서는 요한복음 전문을 제시하고 각 장과 절마다 각주를 붙여 거룩한 독서를 하는 신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중간 수준으로 설명해 놓았다.
마지막으로 참고 문헌과 성경 색인을 실어 거룩한 독서를 하는 독자들이 참고하도록 배려했다. 난해한 낱말이나 대목을 쉽게 풀이하여 거룩한 독서에 장애가 되는 걸림돌을 치워주며 일상 가운데서 말씀을 살아내도록 이끌어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최근 발표한 「주님의 말씀Verbum Domini」에서 강조한 것처럼 하느님 말씀이 널리 퍼져 예수님과의 관계를 깊이는데 도움을 준다.

 



추천글
'거룩한 독서를 위한 성경 주해' 총서를 발간하며
요한 복음 주해를 펴내며

요한 복음 입문

요한 복음 주해
머리글
제1부 표징의 책(1,19--12,50)
1. 공생활의 서막(1,19-51)
2. 카나에서 카나까지(2,1--4,54)
3. 유다인들의 축제(5,1--10,42)
4. 마지막 표정(11,1--12,50)
제2부 영광의 책(13--20장)
1. 고별사(13,1--17,26)
2. 수난과 죽음(18,1--19,42)
3. 부활(20,1-29)
4. 복음서를 쓴 목적(20,30-31)
맺음글(21,1-25)

참고 문헌
성경 찾아보기





정태현 : 글쓴이
정태현 신부는 1950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1977년 광주 가톨릭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제로 서품된 뒤 군산, 전주에서 사목하였다. 1980년 벨기에 루뱅 대학에 유학하여 1988년 베드로 사도의 가이사리아 설교(사도10,34-43)연구 라는 논문으로 신약주석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전북 용안에서 사목하다가 1989-1999년에 한국천주교주 교회의 성서위원회에서 구약성서 번역위원과 성서사도직 총무로 일하였다. 1991-1993 년에는 하버드 대학에서 성서언어와 고대근동어를 연구하였다. 현재는 광주 가톨릭 대학교에서 성서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님성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