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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신수련을 하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지침이 될 뿐만 아니라, 지력과 의지를 써서 생활을 정리하려고 결심하는 이들의 실용적 교과서다. 이 책의 주요 목적은 영신수련을 통하여 올바른 그리스도적 인생관을 파악하게 하여, 죄악을 인식하고 통회하며 자기를 극복한 다음, 그리스도를 따름으로써 자기를 성화하는 동시에, 그리스도의 나라를 건설하는 데에 적극 협력하게 하려는 것이다.

영신수련은 그리스도교적 주요 원리를 총괄한, 실천적 수덕 신비신학 이다. 짜임은 머리말, 본론 및 여러 가지 부칙 등, 세부분으로 되어있다. 머리말은 영신수련의 지도자와 그 수행자들이 영혼의 더욱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인데, 해설, 권고 및 암시 등을 포함하고 있다. 그 다음은 본론에 들어가는데, 이것은 대략 네 주간으로 나눠서 묵상자료를 매일의 순서에 따라 안내한다.

영신수련으로 지난 500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변화되고 성장 되었다. 이는 많은 이들이 성모님께로, 예수님께로, 하느님께로 인도되었을 뿐 아니라 자신과 세상을 하느님이 보시는 관점으로, 예수님이 보시는 관점으로 보도록 도와주었으며, 생의 어떤 풍파나 역경 속에서도 예수님을 따르도록 만들었다.


역자의 말
그리스도의 영혼은(Alma de Cristo)
일러두기[1]
영적 수련들의 목적[21]
제1주간[23]
제2주간[91]
제3주간[190]
제4주간[218]
규칙[313]
영신수련의 구조에 따른 목차​

옮긴이: 정제천


정체천 요한 신부는 1990년 예수회에 입회하여 1996년 사제품을 받았고, 2000년 스페인 코밀랴스 대학교에서 [이냐시오 영성의 성령론]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0이후 현재까지 광주 가톨릭대학교에서 영성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영성 지도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