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스코의 첫 번째 후계자 돈 루아 선종 100주년 (1910-2010)을 맞아 살레시오회 한국관구 돈보스코미디어에서 준비한 돈 루아 전기가 나왔습니다.이 책이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는 '스승과 제자의 참모습'을 알려주는 길잡이가 되고, 우리 모두에게는 '참된 봉헌 생활의 귀감'이 되길 바랍니다. (발간사 중)
그가 바라던 한 가지 소망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게 사는 것이었다. 그가 바라던 한 가지 소망은 세례자 요한과 그리스도와의 관계처럼, 돈보스코는 능력과 명성이 날로 커져야 하고 자신은 날로 작아져야 하는 것이었다. 현대 세계에서는, 자신을 극기하고 고행하며, 규칙에 집착하고, 청빈과 정결과 순명의 서원을 영웅적으로 실행한 그의 생활이 심금을 울리지 않을지도 모르고 또 찬탄을 받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자신과 자신의 생활에 대해서만 엄격했고 검소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친절했고 자비로웠으며 이해심이 많았다. 그의 외적 생활은 자기 동료들에게 봉사하기 위하여 온전히 헌신하는 생활이었다.
- 추천사 중에서 -
피터 라핀 : 글쓴이살레시오회 한국관구 : 옮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