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한국 교회사와 관련하여 기존의 자료와 최근의 연구 성과까지 집대성하여 한국 천주교회사의 주요한 면면을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책이다. 특히 신학교와 교리 신학원, 각 본당 교리 교육 등 현장에서 필수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1권에 이어 2권은 제3부 시련속의 교회편으로 신유박해와 황사영 백서 사건, 교회 재건운동과 정해박해, 조선대목구 설정과 선교사의 입국 등 교회학자 이장우, 최선혜, 조현범의 연구 발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선교사들의 입국과 활동에 브뤼기에르 주교의 활동, 모방 신부와 샤스탕 신부의 입국과 사목 활동 앵베르 주교의 입국과 사목 활동을 자세히 다루었다.
18세기 말엽 자생적인 신앙 공동체가 성립된 이후에도 조선의 천주교회는 오랫동안 평신도 중심으로 신앙생활이 유지되었다. 신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 참여가 있었기에 숱한 박해를 받으면서도 중국이나 일본의 경우와 달리 지속되고 확산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 점에서 한국 천주교회는 오늘날 가톨릭교회에서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평신도 사도직 운동’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제 3부 시련 속의 교회 제 1장 신유박해와 황사영 백서 사건 제1절 박해의 원인 제2절 박해의 과정 제3절 황사영과 백서 사건 제4절 신유박해의 종식과 의미 제2장 교회의 재건운동과 정해박해 제1절 ‘목자 없는 교회’ : 교육촌의 형성과 확산 제2절 교회의 재건과 성직자 청원 제3절 정해박해 제3장 조선 대목구 설정과 선교사의 입국 제1절 조선 대목구의 설정 제2절 선교사들의 입국과 활동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