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봉쇄 수도자들이 부르는 두 번째 찬미가 모음집. 고독과 침묵 속으로 자신을 봉헌한 이들의 영혼은 점점 더 순수함으로 변화되어 간다. 그렇기에 이들의 찬미는 세상의 혼탁함을 정화시키는 청량제 역할을 한다. 찬미하라 이스라엘아! 영원하신 우리의 왕이신 주님을! 찬미하라 이스라엘아! 우리를 영원히 사랑해 주시는 그 주님을 ! 성바오로 미디어에서는 2007년 한국에 처음 이탈리아 보세 봉쇄수도원에서의 찬미가를 소개한 후 2년 만에 그 두 번째 음반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보세 공동체는 1965년 엔조 비앙키 신부에 의해 말씀을 중심으로 기도하며, 성경 연구와 설교로 교회에 봉사하기 위해 창설된 봉쇄 수도회입니다. 이번 음반에서는 아침기도와 저녁기도, 그리고 끝기도 전례에 따른 찬미가 총 42곡을 담았으며, 1집과 마찬가지로 모든 가사는 이탈리아어로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