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프롤로그
1. 배경 ..... 8
2. 은치와 금치의 생태 ..... 13
3. 수면 주변의 삶 ..... 25
4. 안주와 변화의 딜레마 ..... 47
5. 무지의 심연 여행 ..... 60
6. 눈물의 재회 ..... 72
7. 숨은 보물의 발견 ..... 88
8. 인식의 전환 ..... 105
9. 자유 ..... 117
에필로그 ..... 126
내면 여행을 위한 도움말 ..... 128
참고 문헌 ..... 146
김복순 : 글쓴이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수원관구에 소속되어 있는 수녀입니다. 1983~1992년까지 필리핀에서 어학을 공부한 후 로마 Reginamundi(레지나문듸)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그레고리안대학교에서 영성 심리학을 전공했습니다. 1992년 9월부터 영성과 심리 통합 강의 및 개인 동반을 해 왔으며, 현재는 인천 가톨릭대학교 신학과, 서울 가톨릭대학교 문화 영성 대학원, 수도자장상연합회 양성장 교육원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카르투시오 수녀회 양성을 돕고 있습니다.
김선명 스테파노 수사 : 그림
성바오로수도회 수사로 살아가고 있는 그린 이는 나무를 좋아하고, 나무처럼 살고 싶어 합니다. 요즈음 그는 능수버들이 강가에 머리를 적시듯 그림을 그릴 수는 없을까 고민하고, 고요한 숲 속에서 하얗게 마음을 밝히는 나무처럼 하늘을 향할 수 있기를 또한 소망하고 있습니다. 나무는 하늘에 가까워질수록 땅속으로도 깊이 내려간다지요. 언젠가는 그도 나무 같은 깊이를 호흡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