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은 하느님의 부르심에 힘입어 남녀 각자의 결단에 의한 응답으로 시작한다고 시작하고 있는 이 책을 낸 이유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열기에 힘입어 교황 자신과 수도자 및 재속회 성성에서 발표된 문서들을 우리말로 번역하여 구체적으로 하느님을 찾아 나서는 선남선녀의 길을 밝힐 뿐 아니라 이미 교회 안에서 수도장의 신분을 지닌 분들의 공동체와 개인의 생활을 심화시키는 데 있다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는 그 동안의 수도생활에 관한 가르침과 지침들의 문헌을 묶어 놓은 것으로 수도생활에 관한 교령, 권고, 지침, 헌장, 회칙 등이 담겨져 있다.
새롭고 활성화된 봉헌 생활의 영성적 사도적 공헌이 필요한 오늘날의 교회에게 봉헌, 친교, 선교의 세 가지 측면에서 봉헌 생활의 큰 은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우리 시대의 새로운 도전들을 영성적이고 사도적인 자세로 직면할 수 있도록 힘차게 격려해 주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하의 권고이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수도 생활의 쇄신에 관한 교령「완전한 사랑」(Perfectae Caritatis)
교황 비오 12세
회칙「거룩한 동정 생활」(Sacra Virginitas)
교황 바오로 6세
자의 교서「거룩한 교회」(Ecclesiae Sanctae)
권고「복음의 증거」(Evangelica Testificatio)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권고「구원의 은총」(Redemptionis Donum)
권고「봉헌 생활」(Vita Consecrata)
서한 '마리아의 해에 봉헌 생활자들에게 보내는 서한'
교황청 수도회성(수도회와 재속회 성성/봉헌생활회와 사도생활단 성)
훈령「쇄신의 문제」(Renovationis Causam)
훈령 봉쇄 수녀원 봉쇄 규범「따로 외딴곳으로 가라」(Venite Seorsum)
훈령「수도자 양성 지침」(Potissimum Institutioni)
훈령「수도회 간 양성 협력에 관한 훈령」
훈령「말씀의 신부」(Verbi Sponsa)
훈령「그리스도에게서 새롭게 출발: 제삼천년기 봉헌 생활의 새로운 투신」
훈령「권위의 봉사와 순명」
지침「상호관계」(Mutuae Relationes)
지침「수도자들의 생활과 사명」
지침「수도자와 인간의 진보」
지침「수도 생활의 관상적 차원」
규범「사도직 활동에 헌신하는 수도회에 적용할 수도 생활에 관한 교회
가르침의 본질적 요소」
문서「공동체의 형제 생활」(Congregavit N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