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배판 <장미 꽃다발>(소) (127*188mm)입니다
※ <장미 꽃다발>(대) (152*225mm) 와 별도 제품입니다
이 책은 기존에 나와 있는 묵주기도 길잡이 ‘장미 꽃다발’의 증보판이다.
2002년 10월 16일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묵주기도에 ‘빛의 신비 5단’을 추가하고, 2002년 10월부터 2003년 10월까지를 ‘묵주기도의 해’로 선포하였다.
이에 이미 나와 있는 책의 어투를 현대 어투로 바꾸고, 각 신비에 담고 있는 성화를 새로 선정해 실었다. 또한 성화에 따른 해설도 덧붙였다
환희·빛·고통·영광의 신비와 관련된 성경 구절과 성화를 실어 묵주기도를 좀 더 풍부하고 생생하게 바칠 수 있도록 한 이 책은 묵주기도의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개정하면서 새 성경에 맞게 내용을 수정, 보완했으며, 묵주기도로 드리는 9일 기도의 기원과 방법, 성가를 수록하여 묵주기도를 더욱 잘 바칠 수 있도록 했다.
묵주기도는 주님의 충실한 종으로 사는 은총을 청하고 하느님의 뜻대로 올바로 살 것을 다짐하는 기도이다.
지은이 : 정진석 추기경
1931년 12월 서울 수표동의 한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다. 1954년 가톨릭대학 신학부에 입학, 1961년 사제품을 받았다. 이탈리아 로마 우르바노 대학에서 교회법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70년 최연소 주교로 서품되었다. 이후 28년 동안 청주교구장을 지냈고,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등을 역임했다.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대교구장과 평양교구장 서리를 겸했다. 2006년 3월에는 베네딕토 16세 교황으로부터 추기경으로 서임되었고, 2007년부터 임기 5년의 교황청 성좌조직재무심의 추기경 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최근까지 왕성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15권에 달하는 교회법 해설서 저술로 자타가 공인하는 교회법의 권위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