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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그리스도인인 가정의 역할에 관하여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교회의 가르침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교회는 모든 - 특히 혼인의 소명을 받고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 기혼 부부들과 온 세상의 부모들에게 복음, 즉 "기쁜 소식"을 선포할 필요성을 느끼며 그리스도인 가정의 모범이며 원형인 성 요셉과 성모 마리아를 새길 것을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스도인 가정은 일치하고 남녀가 동등하며 단일성과 불가해소성을 지니고 있으며 창조주 하느님께 협력하여 생명을 전달하고 교육시키며 사회발전에 참여하고 나누고, 봉사하며 교회의 신비를 체험하고 복음을 선포하며 교회의 지성소답게 정리하고 회개와 화해의 성사가 이루어지도록 해야하며 기도와 전례생활도 소홀해서는 안된다고 권고한다. 가정에 대한 사목적 배려와 가정 사목에서의 각 주체들의 역할, 실질적인 행동하는 사람들의 임무와 특수한 환경의 가정에 대한 사목적 배려에 대한 내용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서 론
제 1 부 현대 가정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
제 2 부 혼인과 가정에 대한 하느님의 계획
제 3 부 그리스도인 가정의 역할
Ⅰ. 인간 공동체의 형성
Ⅱ. 생명에의 봉사
Ⅲ. 사회 발전에의 참여
Ⅳ. 교회의 삶과 사명에 참여
제 4 부 가정에 대한 사목적 배려
Ⅰ. 가정에 대한 사목적 배려의 단계
Ⅱ. 가정 사목의 구조
Ⅲ. 가정 사목의 행동인
Ⅳ. 어려운 경우의 가정 사목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 글쓴이
요한 바오로 2세 Joannes Paulus II (본명 카롤 보이티와) 재위기간 : 1978.10.16;10.22 ~ 2005.4.3 1920년 5월 18일 폴란드의 바도비체라는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카롤 보이티와이 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폴란드가 독일에 점령당한 후에 공장 노동자, 채석장 인부로 일하면서 학업을 계속했다. 1941년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사제가 되기로 결심하고, 신 학교에 들어가 1946년에 사제 서품을 받고, 1958년 38세의 나이로 크라쿠프 교구 보좌 주교로 임명되었으며, 1964년 크라쿠프 대주교로 임명되었다. 1978년 10월 16일 456년 만에 비이탈리아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제264대 교황에 선출되어 요한 바오로 2세라 는 연호를 택하였다. 1994년 `타임`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고 1984년, 1989년에 한 국을 방문했다. 생애를 회과하는 대담집 『희망의 경계를 넘어서』라는 책자를 냈고, 1996년에는 자신의 사제생활을 회고한 『선물과 신비』를 펴냈으며, 이 책에서는 주 교 생활을 회상하고 있다.
오경환 : 옮긴이
1963년 사제 서품을 받고, 3년간 보좌신부를 지낸 후 미국 유학을 떠나 포드햄대학교 사회학 박사학위(1975)를 받고 귀국한 그는,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1975), 인천교구 총대리(1993), 인천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2003) 등을 지냈다. 저서로는 <종교사회학>, <가톨릭신자의 종교의식과 신앙생활>, <개정판, 종교사회학>, <한국 가톨릭교회의 소외층, 그리고 사회운동>,<사회교리(공저)>,와 교회와 국가(공저)가 있다. 역서로는 <그리스도의 가르침>, <가난한 이를 위한 선택>,와 <중남미교회의 위기와 변화>가 있다. 그 외 50편의 논문이 있다. 1981년 안식년 때 미국 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GTU)에서 ‘과학과 종교’란 과목을 들으면서 이 분야에 완전히 매료된 그는 이후 꾸준한 학자적인 지식 습득을 통해 두 학문 사이를 자유로이 오가는 신학자로 거듭났으며, 지속적인 저술과 교육, 활동 등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제15회 한국가톨릭학술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온라인 사이트 ‘과학과 종교’(www.ohkh.net)를 운영하면서 후배 양성을 위해 매진하는 한편, 인천경실련 공동대표(1992), 사회정의시민행동 상임대표(2007), 인천 사회적 은행 ‘(사)함께하는 인천사람들’ 이사장(2012) 등을 통해 활발한 사회참여 활동도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