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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탁월한 화가 안드레이 루블료프(1313-1392)가 그린 이콘(성화) 3점 (삼위일체·블라디미르의 성모·주베니고로드의 구세주)과 15세기 러시아 이콘 <성령강림>을 보면서 구원의 신비를 묵상하는 책. 이 네 이콘을 보면 사람이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그리스도교적 이해를 보게 되면서 세상사에 대해 조용한 희망을 갖게 한다.


* 첫째 이콘 <삼위일체> : 사랑의 집에서 살기
- 서론 / 부드러운 초대 / 마음이 마음에게 이야기하는 곳 / 모임과 십자가와 해방 / 결론
* 둘째 이콘 <블라디미르의 성모> : 하느님께 속하기
- 서론 / 성모의 눈 / 성모의 손 / 성모의 아이 / 결론
* 셋째 이콘 <즈베니고로드의 구세주> : 그리스도를 바라보기
- 서론 / 손상된 모습을 바라보기 / 그지없이 상냥한 인간의 얼굴을 바라보기 /
하느님과 사람마다의 마음을 꿰뚫어보는눈을 바라보기 / 결론
* 넷째 이콘 <성령 강림> : 세상을 해방하기
- 서론 / 우리 안에 계신 하느님 / 믿음의 공동체 / 세상의 해방 / 결론


헨리 나웬 : 글쓴이
헨리 나웬 신부는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사목과 영성생활에 관한 30여 권의 책을 저술한 잘 알려진 현대 영성작가의 한 사람이다. 미국의 노트르담 대학, 예일 대학, 하버드 대학 등에서 신학과 심리학을 가르쳤으며, 1986년부터는 교수직을 그만두고 장 바니에가 창설한 '노아의 방주 운동'에 동참했다. 그는 1996년 세상을 떠나기까지 '라르슈의 새벽 공동체'의 사목을 맡아 보며 정신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했다. 저작으로는 「고독」,「새벽으로 가는 길」,「상처 입은 치유자」,「완전한 무」,「거울 너머의 세계」,「모든 것을 새롭게 만들고」,「발돋움하는 사람들」,「제네시 일기」,「주님의 아름다우심을 우러러」,「소명을 찾아서」,「소중한 추억 나의 어머니」,「이 잔을 들겠느냐」,「마음에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평화에 이르는 길」,「헨리 나웬의 마지막 일기」,「헨리 나웬의 평화의 영성」등이 있다.
이미림 : 옮긴이
*<성녀 헬레나>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