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저자 김혜윤수녀님이 '가톨릭 신문'에 연재했던 성문서 해설 중 도입과 결론 부분만을 따로 옮겨 꾸민 책입니다. '성경 에세이'라는 새로운 문학 장르의 문을 연다!'
사랑하게 되면 모든 것들이 사랑하는 그 대상에게로 이어진다. 바로 이 책은 하느님을 사랑하여 그래서 영원히 살아 있는 그분의 말씀이 담긴 성경에 매료되어 그 말씀 안에 담긴 뜻을 헤아리며 살고자 길을 나선 한 성서학자가 쓴 '성경에세이집'입니다.
학술적 주제에 비중을 두지 않고, 버스나 전철 안에서, 혹은 잠자기 전이나 청소한 후 차 한 잔 마시면서 볼 수 있는 가벼운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릴 적 앓았던 생인손은 한 번 앓고 마는 것이 아님을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성장의 아픔은 사춘기 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적으로 감당해야 할 생의 과제이고 누구도 피할 수 없이 넘어서야 할 것이기에 함께 공감하며 읽으시고 이를 통해 하느님의 얼굴을 뵈올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목차
추천의 글
책 머리에
- 성문서에 대한 몇 가지 단상
- 지혜문학에 대한 몇 가지 단상
- 룻기
- 에즈라기, 느헤미야기, 역대기
- 에스테르기
- 욥기
- 시편
- 잠언
- 코헬렛
- 아가
- 애가
- 다니엘서
- 일상에서 마주친 단상들
김혜윤 : 글쓴이*미리내 성모성심 수녀회 소속으로, 로마 교황청 성서대학에서 구약 성서학 석사
(S.S.L), 로마 우르바노 대학에서 구약 성서신학 박사(S.T.D)학위를 취득하였다.
서강대학교 신학 대학원에 출강한 바 있으며, 현재 광주 가톨릭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지상에서의 첫번째 사랑
저는 주님을 보았습니다.
두려움이 삶을 삼켜버려도
모세오경(쉽게 풀어쓴 구약성경, 그 첫 번째)
생손앓이
성경 여행 스케치 1
40대여, 숲으로 가자!
역사서 1(쉽게 풀어쓴 구약성경, 그 두 번째)
성경 여행 스케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