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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선 : 지도
* 세례명: 바울로* 음반 <교우들과 함께 드리는 미사곡 Ⅰ>, <교우들과 함께 부르는 미사곡 Ⅱ에 의한 축일 미사곡>, <축일 미사곡과 거룩한 노래> 작곡* 前 천주교 부산교구 성음악 감독 및 부산가톨릭대학 성음악연구소 소장* 現 천주교 부산교구 수영성당 주임
이성훈 : 지휘
부산출신의 지휘자 이성훈은 고등학교 때 전국학생 성악 콩쿠르에서 남성부 1등상을 받으면서 음악가의 길을 시작하였다.한양대 재학시절 오페라<마적>에 출연하는 등 각종 무대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였고, 졸업 후 이탈리아로 유학 "Vivaldi 국립음악원" 성악과를 졸업하였다. 이탈리아 Novara 시립극장에서 Mozart의 오페라로 데뷔, 같은 극장에서 Britten의 등을 공연하였을 뿐만 아니라, 솔리스트로서 이탈리아 각 지역과 오스트리아 등에서 연주를 하였고, 이탈리아 Rlviera della Versilia 콩쿨 1등, 오스트리아 Tagliavini 국제콩쿨 등에 입상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다양한 입상경력이 있다.유학 중반을 지나면서 한국에서부터 간직하여 온 지휘자의 꿈을 펼치기 위한 지휘공부를 시작, 이탈리아 Academia Europea에서 지휘과를 졸업하고, 세계적 지휘자 Riccardo Chally 를 음악 감독으로 한 Verdi 오케스트라 합창단의 창단 멤버로 입단하였다. 이 기간 Milano Scala 극장에서 10년 이상을 Karajan, Giullini 등과 함께 합창음악을 담당한 "R. Gandolfi"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으며 지도를 받았다.Milano 대성당에서도 합창단을 지휘하여 Martini 추기경으로부터 찬사를 받았고, 프랑스 Manton, 오스트리아 Deutschlandsberg 에서도 지휘하였다.귀국하여 부산가톨릭대학교 음악교육원에서 지휘와 합창, 다성 음악, 성악을 지도하고 있고, 동아대학교에서 시창과 성악을 지도하고 있으며, 또 성음악연구소의 연구부장으로 매년 악보집과 연구지를 발간하는데 책임을 맡고 있다. 2001년부터 부산가톨릭합창단의 상임지휘를 맡고 있는 그는 서울 예술의 전당, 부산문화회관에서 Bach의 Vivaldi의 Weber의<축제미사>등을 지휘하여 감동의 무대를 보여왔고, 2002년에 이르러 제2회 세계합창올림픽에서 무반주 다성 음악 부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2004년에는 제주도에서 열린 제4회 탐라전국합창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고 포항시립합창단을 객원지휘하였다 지휘자 이성훈은 '추구하는 음악세계'를 고집한다, 심성에서 우러나는 감미로움과 섬세성을 가지고 있으며 성악으로 다져진 훈련된 귀를 통하여 절제된 균형감과 독특한 음질을 일구어 내고 있는 그는, 종교적인 바탕과 학구적인 노력을 통하여 특히 로마네스크, 르네상스의 전통적 양식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바로크, 고전, 낭만의 색채를 잘 이해하며 절묘한 그만의 세계로 그려내고 있으며, 몇 년 동안 그의 음악을 지켜본 많은 사람들은 차세대의 합창음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지휘자라는 평가를 아끼지 않는다.
노은주 : 반주
<합창을 할 때처럼> 반주 부산가톨릭합창단 반주자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졸업
부산가톨릭합창단 : 노래
1982년 8월 20일에 창단된 부산가톨릭합창단은 천주교 부산교구를 대표하는 합창단이며, "하느님의 사랑을 영원토록 노래하리라."(시편 88,1)는 성서 말씀을 모토로 삼아 교회 안팎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폭넓고 다양한 가톨릭 음악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한결같이 노래하고 있다. 초대 상임지휘자이자 부산가톨릭합창단의 정신적인 지주였던 박헌일 전 상임지휘자에서부터 이창룡, 유영철, 이철수, 변선호, 양종모 등에 이어 이성훈 현 상임지휘자에 이르기까지 출중한 기량을 자랑하는 분들의 이끄심으로 다져온 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50여 명의 합창단원들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인들이 모여 한 가족처럼 끈끈한 정으로 맺어왔으며 전공인 뿐만 아니라 일반 가톨릭 신자들과 함께 하는 대중적이면서도, 전례 안에서 일치를 보이는 하느님의 참 자녀로서 가톨릭 성음악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표현하고 있다. 그 동안의 노력으로 지금은 전국에서도 으뜸가는 가톨릭합창단으로 성장 발전하였다는 점에서 모두 커다란 자부심을 갖고 있다. 특히 2002년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합창올림픽대회에 출전하여 무반주 종교음악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경력뿐만 아니라, 1984년 5월 교황 요한바오로 2세 부산방문 신앙대회 참가, 부산 합창제, 한국 천주교 순교자 현양음악회 참가, 이밖에도 나환우촌 위문공연, 메리놀병원 환우위로연주회, PBC평화음악제 초청연주회, 찾아가는 성가봉사와 작은음악회, 한여름밤의 열린음악회, 시민을 위한 평화의 음악선물 등 종교행사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인들에게 더욱 친밀히 다가감으로써 하느님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데 그 몫을 다하고 있다. 더욱이 부산가톨릭합창단 창단 20여년의 세월을 기념하여 2003년 12월 부산가톨릭합창단원의 사랑의 화음으로 첫 번째 음반<합창을 할때처럼>을 성바오로에서 성공리 출시하였으며 제주도 2004년 7월 19일 제4회 탐라전국합창축제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