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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사랑, 하느님 사랑에 대한 묵상서로 '우리 안에 있는 어린이'에게 헌정된 이 책의 원제목은 "하느님을 위해 자신을 사랑하라(Loving yourself for God's sake)"이다. 내면 깊은 곳으로 들어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여 사랑함으로써 이웃과 하느님을 올바르게 사랑하도록 이끌어준다.
여기서 말하는 자기 사랑은 자아 도취주의를 토대로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성장시키라는 거룩한 초대에 대한 응답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를 느끼고 사랑하는 것과 타인을 위해서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헌신하기만 하는 것 사이에서 배회하고 있음을 일깨워 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느끼는 과정과 그로 인해 발생되는 결과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더 나아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궁극적으로 무엇을 바라시는지를 알려주는데 이 책을 쓴 더 큰 목적이 있다. 먼저 자기 자신을 누구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연결고리가 되며, 우리가 이렇게 자신과 하느님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모두 하느님을 위해서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전체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기 사랑을 바탕으로 한 하느님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좀 더 깊이 음미하도록 초대한다.
특히 오늘날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며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가치에 대한 느낌, 자기 확신, 정체성, 그리고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이 책을 통해 그다지 어렵지 않게 영적인 길을 걸으며, 그 여정 안에서 자신의 참된 가치를 발견하고 이 세상에서 이웃과 하느님과 함께 진정으로 사랑하며 보다 큰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1.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십시오
2. 자신을 사랑하십시오
3. 자신의 전부를 포용하십시오
4. 과거와 화해하십시오
5. 자신에 대해 책임감을 지니십시오
6. 당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십시오
7. 주어진 삶에 충실하십시오
8. 자신을 넘어선 사랑을 하십시오



아돌포 케사다 : 글쓴이
애리조나 Tucson에 사는 카운슬러, 교육자. 1984년부터 개인, 부부,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료요법을 하고 있다. 신문방송학과 상담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Heart Peace, Rising from the Ashes, Sabbath Moments 등 영성에 대한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다. 네 자녀와 세 손주가 있다.


한정아 : 옮긴이
서강대 영문과와 한국 외국어대학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 현재 한양대학교 국 제어학원 조교수. 역서로 <잔의 첫사랑>, <나만의 행복 찾기>, <이 잔을 들겠느냐?>,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