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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정원』은 날마다 스탠 수녀가 일기와 함께 적어 놓은 짤막한 지혜의 글이다. 성경, 시편, 성인들의 어록 외에도 스탠 수녀에게 영감을 준 동서고금의 작가, 사상가, 정치가 등 다양한 신념과 종교를 가진 이들의 언어를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삶이라는 큰 정원에서 날마다 자신의 삶과 영혼을 잘 가꾸어가야 할 정원사들임을 시사해준다. 또한 “일을 할 적에는 기도하는 마음을 들고 가고, 한참 활동하다가는 다시 고요한 기도로 돌아오곤 합니다. 이 둘은 서로 조화를 이루지요”라고 그가 고백하듯이 활동과 관상을 잘 조화시키는 한 수도자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글을 옮긴 이해인 수녀는 “영혼을 울리는 잠언들은 어린 시절부터 내게 선하게 살고 싶은 열망과 시적인 영감을 주었다”며 산책하는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글쓴이 :  스태니슬라우스 케네디
스태니슬라우스 케네디 수녀는 아일랜드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존경받는 인물로, 수녀로서는 최초로 더블린의 트리니티 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8년 아일랜드 자선 수녀회에 입회한 이래 수녀로서뿐만 아니라 가난한 이들을 돕는 봉사자로서도 활동 중이며, 여러권의 책을 펴낸 저자이기도 한다.
1985년 `포커스 아일랜드`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집 없는 이들이 진정한 집이라 부를 수 있는 곳에서 살며 인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헌신해오고 있다. 1999년 더블린 중심가에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을 위한 쉼터를 열어 많은 이들에게 안식처를 마련해주고 있다.

옮긴이: 이해인 수녀
수도자로서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사색을 조화시키며 기도와 시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수녀 시인.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필리핀 성 루이스 대학 영문학과와 서강대 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부산 성 베네딕도회 수녀로 봉직중이다. 1964년 수녀원(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에 입회, 1976년 종신서원을 한 후 오늘까지 부산에서 살고 있다.
1970년 『소년』지에 동시를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출간한 이후 『내 혼에 불을 놓아』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시간의 얼굴』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작은위로』 『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작은 기쁨』 『희망은 깨어 있네』 『작은 기도』 『이해인 시 전집 1· 2』 등의 시집을 펴냈고, 동시집 『엄마와 분꽃』, 시선집 『사계절의 기도』를 펴냈다. 산문집으로는 『두레박』 『꽃삽』 『사랑할 땐 별이 되고』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기쁨이 열리는 창』 『풀꽃 단상』 『사랑은 외로운 투쟁』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시와 산문 을 엮은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 등이 있다. 그밖에 마더 테레사의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외 몇 권의 번역서 와, 프란치스코 교황의 짧은 메시지에 묵상글을 더한 『교황님의 트위터』가 있다. 그의 책은 모두가 스테디셀러로 종파를 초월하여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초·중·고 교과서에도 여러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제9회 새싹문학상, 제2회 여성동아대상, 제6회 부산여성문학상, 제5회 천상병 시문학상을 수상했다.​

옮긴이: 이진
역자 이진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고모인 이해인 수녀와 함께 이 책을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 『사립학교 아이들』 『세월이 주는 선물』 『붉은 망아지?불만의 겨울』 『낯선이를 위한 기도』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