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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을 오롯이 비쳐줘는 독특한 구성의 회고록!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화학자 프리모 레비의 『주기율표』. 유대계 이탈리아인으로, 제2차 세계대전 말기, 반파시즘 저항운동에 참여하다가 체포당해 아우슈비츠로 이송당했으며, 화학공장이 붙어 있는 제3수용소에서 1943년 12월부터 1945년 1월까지 노예보다 못한 일상을 지낸 후 살아돌아온 저자의 화학자로서의 회고록이다. 

이 책은 화학자로서 과학과 기술에 대한 열정이 엿보이는 독특한 구성의 회고록이다. 체험과 기억에 대한 책임감, 산문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언어의 유려함, 그리고 날카로운 통찰과 유머로 삶을 성찰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는 주기율표의 원소로 연상되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어떤 이야기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고, 어떤 이야기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회상이다. 

또한 어떤 이야기는 역사적, 철학적, 윤리적 성찰이고, 어떤 이야기는 순수하고 환상적인 허구다. 당연히 화학자로서의 꿈과 모험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이야기는 하나하나 독립된 완결성을 갖추고 있으며, 그러면서도 모든 이야기가 모여 이루어내는 전체적인 그림은 놀라울 정도로 화려하다.


아르곤
수소
아연

칼륨
니켈

수은


세륨
크롬

티타늄
비소
질소
주석
우라늄

바나듐
탄소
프리모 레비와 필립 로스의 대담
프리모 레비 작가 연보
작품 해설


저자 : 프리모 레비
저자 프리모 레비는 현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가다. 1919년 이탈리아의 토리노에서 태어났고, 1941년 토리노 대학 화학과를 최우등으로 졸업했다. 유대계였던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말 파시즘에 저항하는 지하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당해 아우슈비츠로 이송되었고, 제3수용소에서 노예의 삶보다 못한 나날을 지냈다. 1945년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아 토리노로 돌아왔고 1977년까지 니스 공장에서 관리자로 일하며 작품들을 발표했다. 1987년 토리노의 자택에서 돌연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